크리스틴 스튜어트·레아 세이두 '미래의 범죄들' 7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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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및 각본,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비고 모텐슨 주연의 SF 호러 영화 '미래의 범죄들'(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이 7월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동시에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름만 들어도 시네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8년 만의 신작이자 할리우드 명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SF호러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7월 17일 국내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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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을 확정한 ‘미래의 범죄들’은 환경 변화에 따라 상처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거나 새로운 장기를 생성하는 등 인체의 자발적 진화가 벌어지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가속 진화 증후군’을 겪는 행위 예술가 사울 텐서와 동료 아티스트 카프리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장기 제거 수술을 통해 공개적인 예술 퍼포먼스로 모두를 매료시키며 최고의 행위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울은 자신의 몸은 쇠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일생일대의 공연을 준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바디 호러 장르의 창시자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측면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아리곤 역으로 덴마크 국민배우가 된 비고 모텐슨, 영화제 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배우 레아 세이두, ‘트와일라잇’, ‘스펜서’, ‘퍼스널 쇼퍼’ 등 유수의 작품의 주연을 맡아 명연기를 펼치며 슈퍼스타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시네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8년 만의 신작이자 할리우드 명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SF호러영화 ‘미래의 범죄들’은 7월 17일 국내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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