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떠난 허경환, 티엔엔터와 전속계약···장윤정·이찬원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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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으면서 허경환은 FA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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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지난 5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가 드러났고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역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으면서 허경환은 FA 상태가 됐다.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상황이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에 존재감을 알려왔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의 웃음 폭격기 활약으로 애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 허경환은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도 능숙한 진행력을 보여줬다.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등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이영자, 유세윤, 장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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