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연말까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 정비”

서울앤 2024. 7.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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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연말까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

구는 지금까지 공공시설물과 교통안전 분야에 집중됐던 이 인력을 올해 처음으로 불량 공중선 정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전문가가 모니터링 요원에게 불량 공중선 점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초부터 불량 공중선 민원이 잦은 지역을 특별히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월 2회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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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연말까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과 함께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은 강남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이다. 60세 이상 구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60시간을 일한다. 이들은 거리를 순찰하며 도로, 교통안전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민원 신고를 넣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구는 지금까지 공공시설물과 교통안전 분야에 집중됐던 이 인력을 올해 처음으로 불량 공중선 정비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전문가가 모니터링 요원에게 불량 공중선 점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비롯해 22개 동 주민센터의 순찰 점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각 통신사(KT, SKB, SKT, LGU+, 딜라이브, 드림라인, 세종텔레콤)와 합동 정비할 계획이다.

강남구청 제공

구는 올해 초부터 불량 공중선 민원이 잦은 지역을 특별히 선정해 통신사업자와 월 2회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절차 개선 시범사업’으로 논현초등학교 이면도로 통학길과 역삼동 이면도로 상업지구 2곳이 해당 지역이다. 모니터링단도 이 지역의 이면도로를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집중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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