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이재효 기자 2024. 7.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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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장마철 피해에 대비해 '2024년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범농협 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장마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범농협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민의 짐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6월24~28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장마철 재해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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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국지성 호우로 피해 우려돼
재해 피해 체크리스트 전국 각지 배부
지역별 복구지원단 운영해 신속한 대처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장마철 피해에 대비해 ‘2024년 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범농협 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대기 불안정과 해수면 온도 상승 등으로 강한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났다. 특히 올해 여름은 높은 기온과 장마전선 압축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내려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여름철 재해 피해 예상지역 체크리스트를 전국 158개 시·군지부와 1111개 농·축협에 배부하고 취약농가 7만7103호와 복구장비 4995대를 점검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계통 조직별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하고 굴삭기와 방제용 드론 등 복구 장비를 보유한 농·축협을 중심으로 지역별 복구지원단을 운영해 신속한 대처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장마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범농협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민의 짐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6월24~28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장마철 재해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과수농가 병충해 예방을 위해 무이자자금 50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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