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덕 의원 "국민의힘, 대통령만 지키지 말고 국민 위해 일하라"

최인 기자(=전주) 2024. 7.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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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진보당 원내부대표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특검법 통과를 방해했고 국회 개원식마저 보이콧하며 의사일정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부대표는 "전주에서, 화성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농민들은 생산비 폭등, 농산물가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의 힘은 민생 외면, 대통령 경호, 김건희 방탄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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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화성에서 노동자는 죽어가는데 국힘은 대통령 방호·김건희 방탄"

전종덕 진보당 원내부대표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특검법 통과를 방해했고 국회 개원식마저 보이콧하며 의사일정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부대표는 "전주에서, 화성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농민들은 생산비 폭등, 농산물가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의 힘은 민생 외면, 대통령 경호, 김건희 방탄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헌법유린 운운하며 적반하장 할 것이 아니라 수사 외압의 몸통으로 대통령이 지목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해 진상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윤 대통령이 불통의 국정운영을 고집한다면 '심리적 탄핵'이 얼마든지 '법적 탄핵'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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