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9시 30분 고용보고서 발표, 9월 금리인하에 결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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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달 고용보고서가 5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밤 9시 30분) 발표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개장 전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용 보고서가 안 좋게 나오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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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달 고용보고서가 5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밤 9시 30분) 발표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개장 전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고용보고서는 여느 때보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것은 물론, 노동시장도 둔화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표되는 미국 노동시장 종합 보고서이기 때문이다.
고용 보고서가 안 좋게 나오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앞서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부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발표된 민간 고용 수치는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이에 비해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경기도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급관리연구소(ISM)의 서비스 지수는 예상외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과 경기가 함께 둔화하고 있는 것이다. 금리 인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다. 다우존스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 개 추가되고, 실업률이 4%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9%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는 "이번 고용 보고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신호를 시장에 보낼 근거를 모색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 부분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둔화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아지기 때문에 증시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반대일 수도 있다. 이 경우 증시가 급락할 수도 있다.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물 건너가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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