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한동훈, 김여사 문자 무시 논란…해병 특검법 후폭풍

정영빈 2024. 7.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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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에 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진행되는 와중에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건희 여사가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 후보가 김 여사의 문자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질문 2> 한동훈 후보는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단 의견을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한 후보는 문자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어요?

<질문 2-1> 한 후보는 "왜 이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질문 3>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모두 한동훈 후보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맹공에 나섰어요?

<질문 4>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당 지지층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는데요. 어떤 점에 주목하십니까?

<질문 4-1> 여론조사 상으로는 여전히 '한동훈 대세론'이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배신의 정치', '총선 참패 책임' 공세에 이어 '문자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한동훈 대세론'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1차에서 끝날 것이냐, 아니면 결선까지 갈 것이냐, 이 부분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원희룡 후보 캠프 측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양강 구도로 결선에 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질문 5-1>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인단이 약 84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율로 보면 영남이 40.3%로 가장 많고, 수도권이 37%로 뒤를 이었는데요.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해병대원 특검법'이 어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폐기된 지 37일 만인데요.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과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나가 결국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법안 통과 과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1> 여당에서는 안철수, 김재섭 의원 두 명만 표결에 참여했는데요. 안 의원은 "민심을 받들기 위해" 찬성표를 던졌고, 김 의원은 "민주당 안에는 반대한다"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두 의원의 선택,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내에서는 당론을 거스르며 찬성표를 던진 안 의원을 향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질문 7>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응답은 63%로 지난 조사보다 6%포인트 올랐고요, 반대 응답은 26%로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질문 8>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고 즉각 비판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기정사실화됐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9>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공이 다시 국회로 넘어오면 '이탈표'가 다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0명 전원이 출석할 경우, 국민의힘에서 8명이 찬성하면 통과되는데요. 이탈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1> '해병대원 특검법' 강행 처리 파장으로 정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예정됐던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고, 다음 주 교섭단체 연설도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방송 4법' 등 쟁점 법안들을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대치 정국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과 함께, 역대 최장 지연 개원식을 기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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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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