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에 드론 띄운 경찰의 신속 대응, 하루 만에 살인범 검거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목포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여수로 도주한 40대 용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여수 만성리 일대는 해수욕장과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어 도주로를 차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여수로 도주한 A씨에 대한 추가 범죄가 우려돼 신속한 검거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목포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여수로 도주한 40대 용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공조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3일 새벽 6시쯤 용의자 A씨가 여수 만성리 일대 식당 근처에 나타난 사실을 확인하고, 인력 500명과 헬기 3대, 드론 10대를 투입해 오후 2시쯤에 A씨를 검거했다. 발견된 지 8시간 만에 붙잡은 것이다.
여수 만성리 일대는 해수욕장과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어 도주로를 차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여수로 도주한 A씨에 대한 추가 범죄가 우려돼 신속한 검거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5일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혐의(살인, 특수협박 및 감금 등)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동료 아내를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했다가 순천에서 풀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세진 '채상병 특검법' 또 거부권 수순, 어떻게 생각하세요?[노컷투표]
- "놀랍게도…입주가 시작된 아파트입니다" 집주인들 분노한 이유
- 한동훈 '김건희 문자 읽씹 의혹'에 "왜 지금 나오는지 의아"
-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코미디언 동갑내기 부부 탄생
- 시청역 참사 현장에 피해자 '모욕 쪽지'…20대 남성 경찰에 자수
- 진실공방된 '문자' 논란…"사과 의사 전달" vs "韓, 이관섭 전화도 안받아"
- 尹,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북·러에 강력한 '메시지' 발신
- 외국인직접투자도 반도체·바이오 덕 봤다…상반기FDI 역대 3위
- 커지는 '김건희 문자' 논란…元 "예의 아냐" 羅 "사과해야"
- 與, '한미일 동맹' 논평, '안보협력'으로 수정…"혼동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