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도 스마트팜 거점 세운다…'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축소판'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7. 5.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에 스마트팜 교육·연구·체험·실습 거점이 만들어진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추며 전국 최고·최대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축소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청년농 스마트팜 재배 교육 및 경영 실습과 스마트팜 이론·환경제어 시물레이션 교육, 원예단지 및 부여군 스마트 농가 데이터 연구·분석,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교육 등을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교육·연구·체험·실습, 통합지원센터 첫 삽
지난달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지식 혁신센터 월드홀티센터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 이곳은 민·관·학·연 협업의 장을 제공하고 전시와 연구, 훈련,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또 하나의 모델로 꼽힌다. 매년 50여 개국 2만 5천여 명이 찾아 교육훈련을 받거나 관람하고 있다. 고형석 기자


충남 부여에 스마트팜 교육·연구·체험·실습 거점이 만들어진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추며 전국 최고·최대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축소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날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에서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내년까지 222억 원을 들여 1만 9666㎡의 부지에 지원센터(2080㎡)와 스마트팜(1만 5천㎡)으로 나눠 만든다.

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체험·실습 공간으로, 스마트팜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 경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농 스마트팜 재배 교육 및 경영 실습과 스마트팜 이론·환경제어 시물레이션 교육, 원예단지 및 부여군 스마트 농가 데이터 연구·분석,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팜 체험 교육 등을 하게 된다.

2025년 문을 열고 가동을 시작하면 충남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관련 기술 발전은 물론 청년농 스마트농업 유입 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농업에 뜻을 둔 이들에게 선진 기술을 소개하고 정예 농부로 성장하도록 돕는 스마트팜 보급 핵심 거점"이라며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교류하는 과정에서 농촌이 더욱 활기를 띠고 청년 유입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공식 후 김태흠 충남지사 등 참석자들은 인근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이 운영 중인 스마트팜 생산·가공 시설을 살피고 근로자 등을 격려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