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프라 투자·금융기관 초청 그린에너지 논의

박병립 2024. 7.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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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내 26개의 주요 인프라 투자·금융기관 실무자들을 초청해 4~5일 양일간 경주 한수원 본사 및 월성원자력본부 등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가치 그린(Green) 할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금융기관과 한수원이 함께 그린에너지사업을 주도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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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그린(Green) 할까요?' 주제로 사업 방안 모색

한국수력원자력이 4~5일 국내 26개 인프라 투자, 금융기관 실무자를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내 26개의 주요 인프라 투자·금융기관 실무자들을 초청해 4~5일 양일간 경주 한수원 본사 및 월성원자력본부 등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가치 그린(Green) 할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금융기관과 한수원이 함께 그린에너지사업을 주도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삼성화재 등 금융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SMR 사업 현황 및 이와 관련한 한수원의 사업 추진전략, 금융기관과의 전략적인 협업 방안 모색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및 연료전지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승한 삼성화재 프로는 "이미 여러 한수원 사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나, 한수원이 원자력 외에도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것을 이번 기회에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향후 한수원의 그린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한수원 사업의 특수성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이해가 필요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수원과 금융기관이 함께 그린에너지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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