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24시] 파주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식…총 826대 택시 운행 예정

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7.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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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교부식을 진행했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추가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대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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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민기본소득 상반기 지급 완료…총 44억원 지원
파주시, 여름 대비 식품 안전 강화 특별 점검

(시사저널=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교부식을 진행했다.

파주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식 진행 ⓒ파주시 제공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추가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시가 제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되면서 32대의 택시 추가 공급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보된 32대 중 29대는 개인택시에 배정됐으며, 일반택시 3대도 추가될 예정이다. 공급이 완료되면 파주시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총 826대가 된다.

교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규 면허자 29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대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농민기본소득 상반기 지급 완료…총 44억원 지원

파주시는 관내 농업인 1만4739명에게 2024년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예산은 총 44억원에 달한다.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인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파주시에 농지를 보유하고 1년 이상 실제 농업에 종사한 농민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을 부정 수급한 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9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상반기 기본소득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업인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재심의 받을 수 있으며 농업 외 소득 초과로 지급받지 못한 경우에는 2023년 소득이 확정된 후, 연말 2차 지급 전에 소급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농민기본소득은 18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경우 5년간 신청이 제한되고 전액 회수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의 소득 불평등 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여름 대비 식품 안전 강화 특별 점검

파주시는 오는 10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여름철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 및 관광지 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협력해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여부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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