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재벌 데이비드 용 “‘나는 솔로’ 나가고파, 이상형 아이유”(컬투쇼)(종합)

서유나 2024. 7. 5.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 상위 1% 재벌 데이비드 용이 '나는 솔로' 출연 의사와 함께 이상형을 공개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데이비드 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데이비드 용이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어한다는 말도 나왔다.

한편 1987년생 데이비드 용은 자산 1200억 원의 싱가포르 상위 1% 재벌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싱가포르 상위 1% 재벌 데이비드 용이 '나는 솔로' 출연 의사와 함께 이상형을 공개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데이비드 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자신이 1987년생에 직업이 여러 개라며 "투자대표, 변호사, 아티스트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돈도 많고 기업도 운영하는데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거냐는 질문에 "2, 3년 전 처음 왔을 때 한국 K-콘텐츠 투자하고 싶었다"고 답했고 산다라박은 데이비드 용이 심지어 자신의 회사에도 투자한 사실을 전했다. 데이비드 용은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겪은 소속사 어트랙트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이런 데이비드 용에게 두 DJ 김태균과 곽범은 "한국 라디오는 출연료가 짜다"며 괜찮냐고 묻자 "중요하지 않다. 같이 행복한 게 중요하다"며 출연료가 1만 5천 원이어도 "괜찮다. 버거 먹을 수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데이비드 용에겐 청취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국에서 배달 어플을 써봤냐는 질문에 데이비드 용은 써봤다고 답변, 리뷰 서비스를 신청해본 적 있냐는 물음엔 "그런 게 있냐. 앞으로 해야겠다"며 신기해했다. 명품을 사면 쇼핑백은 모으냐는 말에 "버린다"고 밝힌 데이비드 용은 한국에선 명품 쇼핑백이 1만 원, 2만 원에 팔린다는 말에 놀라 이번에도 "좋은 아이디어. 앞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데이비드 용은 본인도 넷플릭스를 가족과 공유해 쓰는 사실도 밝혔다. "쉐어를 하면 아버지가 지금 뭘 보는지 알 수 있다. 아빠, 엄마의 넷플릭스 리스트가 궁금하다"고. 그럼 야한 걸 못 보지 않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그는 "넷플릭스 야한 거 없는데"라고 답했다.

데이비드 용은 부모님이 목재 사업을 하는 재벌로 알려진 바. 그는 아버지가 본인보다 부자냐고 묻자 "지금은 솔직히 모른다. 제가 회사를 확장 많이 했다. 그래서 저도 지금 개인 돈이 좀 있다"고 답했다. 아버지를 뛰어넘었을 수도 있다는 것. 또 데이비드 용은 더치페이에 대해선 본인이 "다 산다"고 말했고, 이날 데이비드 용과 밥을 먹기로 했다는 산다라박은 "나한테 밥 산 남자 거의 없는데"라며 반색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데이비드 용이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어한다는 말도 나왔다. 데이비드 용은 "연애 프로그램을 한 번도 안 했다. 궁금하다. 콘셉트가 저랑 잘 맞으면 나가고 싶다. 막 연애 프로그램엔 나갈 마음이 없다. (콘셉트가) 잘 맞으면 괜찮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과 곽범은 "슈퍼리치 특집하면 되잖나", "한국 연예인 활동을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데이비드 용은 "좋은 아이디어. 근데 만약 연애 프로그램을 하면 포커스가 남자 여자 관계여야 한다. 돈 경쟁은 별로"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용은 이상형을 묻자 "마음 따뜻하고 착한, 비주얼도 예뻐야 한다"고 말했다. "남자는 다 똑같아!"라고 장난스레 외친 김태균은 한국 연예인중 이상형을 물었고 데이비드 용은 "아이유"라고 답했다. 데이비드 용은 아이유에게 음성편지를 남길 기회를 주자 "아이유 선배님, 너무 리스펙트 한다. 너무 멋있다. 계속 파이팅"이라고 팬심을 전했다.

한편 1987년생 데이비드 용은 자산 1200억 원의 싱가포르 상위 1% 재벌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학교 2021' OST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