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시, 토평2지구 개발 착수…시민 맞춤 도시 조성

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2024. 7. 5.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3일 토평2공공주택지구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기존 다른 지역 공공주택지구 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왔으나, 기반 시설과 광역교통 대책 등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에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직접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접수
구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 상견례 개최

(시사저널=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지난 3일 토평2공공주택지구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 착수 ⓒ구리시 제공

이번 보고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의 개발 계획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수립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구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기존 다른 지역 공공주택지구 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왔으나, 기반 시설과 광역교통 대책 등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에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가 직접 컨셉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토평2지구의 기초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콘셉트와 광역교통 계획 등을 포함한 개발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전협의를 통해 이를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토평2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구리시만의 특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명품 복합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20개월간 진행되며, 기본계획(안)과 함께 사업화 방안 및 재원 조달 방안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접수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신청을 받는다.

구리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신청 접수 ⓒ구리시 제공

이번 투어는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오는 8월6일부터 8일까지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매일 2회씩 총 3일간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무대 뒤 공간과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을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탐방하며 무대, 조명, 음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투어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연장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예술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 상견례 개최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 상견례'를 개최했다.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취임 상견례를 개최했다. ⓒ전지혜 기자

이번 상견례에는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신동화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제가 주인공이 되지 않겠다. 나머지 의원들이 주인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비겁한 의정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없애겠다"며 시민과 더 친숙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태 부의장은 "'진심은 통한다'는 말을 좋아한다. 그 말처럼 진심으로 구리시민에게 다가서겠다"며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