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위 굳히기" 테슬라 코리아, 특별 혜택…모델 Y 가격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침체한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1만대를 돌파한 테슬라가 특별 혜택까지 제공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테슬라 코리아는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 전 차량·전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꼽힌 모델 Y는 후륜구동(RWD) 트림 구매 시 구매자 전원에게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만km)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연장보증(EWI)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WD 트림, 보증기간 최대 8년까지
모델 3 구매 시 틴팅 서비스 제공
9월 30일까지 인도 시 한시 혜택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침체한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1만대를 돌파한 테슬라가 특별 혜택까지 제공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꼽힌 모델 Y는 후륜구동(RWD) 트림 구매 시 구매자 전원에게 기본 차량 제한 보증(4년·8만km)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연장보증(EWI)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본 보증 기간까지 더하면 최대 8년 또는 16만km를 보장받는 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모델 Y 롱레인지 모델은 가격을 기존 6399만원에서 300만원 낮춘 6099만원으로 책정했다. 보조금까지 받는다면 실제 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모델 3를 구매할 경우 후륜구동(RWD) 및 롱레인지 트림 구매자를 대상으로 130만원 상당의 공식 프리미엄 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테슬라 로고를 새긴 하이패스 단말기도 주어진다.
기존 테슬라 오너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소유 중인 차량에 풀 셀프 드라이빙 (FSD) 구현 기능이 적용돼 있다면 신차를 사도 FSD 기능을 이전해 사용할 수 있다. FSD는 약 900만원에 판매 중이다.
테슬라 코리아는 이 혜택을 모델 3·모델 Y 구매 혜택과 중복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로열티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 혜택을 통해 올해 수입 전기차 시장 1위 자리도 굳힐 계획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테슬라 차량 신규등록 대수는 1만7380대다. 모델 Y가 1만41대, 모델 3가 7026대 각각 판매됐다.
테슬라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의 가격 부담 완화는 물론,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시장의 테슬라 돌풍을 지속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달 블랙박스 주세요" 급발진 공포에 설치하는 운전자 늘었다
- '연봉 418억→172억' 라인 아버지 신중호, 작년 연봉 '반토막'
- "발을 뗄 수가 없다"...'최초 공개' 급발진 페달 블랙박스 보니
-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개그맨 부부 탄생[공식]
- “허웅이 때려서 치아 부러져…호텔로 끌고 올라갔다” 전여친 주장
- 강풍에 23층 오피스텔 유리창 와르르…무슨 일?
- “블랙핑크 리사 아냐?” 태국 시장서 치킨 파는 소녀, 정체는?
- '편스토랑' 김재중, 친누나만 8명…20세 차이 큰누나 최초 공개
- 현지 소주 마셨다가 '마약사범' 될 수도…휴가철 '대마 주의보'
- 이효리 "보톡스·리프팅 레이저 해봤지만…효과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