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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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동반 성장형 연합체 분야에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이날 대학교 측에 따르면 관련 기관은 지난 4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공대는 2023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과 2022년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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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동반 성장형 연합체 분야에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이날 대학교 측에 따르면 관련 기관은 지난 4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등 총 12개 대학 연합을 선정한 가운데 한국공대-국립공주대학교가 이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4년간 복수학위 등 협업을 토대한 인재 양성에 240여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 연합(46개교)에 대해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대면 평가 등을 진행해 선정했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맞춰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전공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한국공대는 2023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과 2022년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따라서 이번 성과로 반도체 분야 특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승언 나노 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이번 선정은 반도체 공정과 측정 교육에 꾸준히 투자한 노력의 성과"라며, "반도체 분야의 인력 양성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기반을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수성 총장은 "한국공대가 앞장서서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하겠다"며"며 "자체적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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