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개장…8월 25일까지 운영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5일 서원구 성화동 장전근린공원 일원에서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 준공·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김현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비오는 날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한 물놀이터의 전체 면적은 2000㎡ 규모다. △물놀이터 △유아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둘레길 △휴게공간 등 5개 공간을 갖췄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5일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조성사업 준공·개장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놀이기구는 일반 놀이기구 7개와 물놀이기구 22개가 설치됐다.

물놀이장들은 오는 8월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한다. 회당 이용 가능 인원은 200명이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사전 예약(70%), 현장 선착순 입장(30%)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은 시청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고, 유아나 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풍연숙 공원관리과장은 “장전근린공원은 학교,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에서 5일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