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삼킴장애 케어사업단 지산학 워크샵 개최…노인성 삼킴장애 논의

조아서 기자 2024. 7.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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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부산) 삼킴장애케어사업단은 최근 부산롯테호텔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산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대는 선우덕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일본 개호(介護, 간병)예방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삼킴장애 예방사업 운영실태와 부산이 나아가야 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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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삼킴장애케어사업단 지산학 워크샵 단체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서대(부산) 삼킴장애케어사업단은 최근 부산롯테호텔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산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대는 선우덕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일본 개호(介護, 간병)예방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삼킴장애 예방사업 운영실태와 부산이 나아가야 될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성 삼킴장애는 아직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용어이지만 우리보다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일본에서는 지난 10년 전부터 노인성 삼킴장애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일본 시코쿠 남부에 위치한 작은 고치현에서 시작된 삼킴장애 개호예방사업은 일본 전역으로 확장돼 지역사회 노인들의 삼킴장애를 유병률 감소와 예방 성공사례로 발전시켰다.

이날 토론에서는 남희성 인제대 부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국민정 사상스마트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김민지 동서대 치위생학과 교수, 박지수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겸임교수, 김창석 부산시의원 등이 참여해 노인성 삼킴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선우덕 박사는 "일본의 삼킴장애 예방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잘 맞게 잘 수정한다면 부산의 고령화로 인한 삼킴장애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부산시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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