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뻥튀기 상장' 의혹 수사…파두 4%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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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가 금융감독원의 '뻥튀기 상장' 의혹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에 5일 4% 넘게 내렸다.
지난 4월에 이어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 관련 SK하이닉스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금감원은 파두의 매출 추정과 관련해 파두 측 자료와 SK하이닉스의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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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파두가 금융감독원의 '뻥튀기 상장' 의혹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에 5일 4% 넘게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파두는 전 거래일보다 4.05% 하락한 2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뻥튀기 상장' 의혹과 관련된 금감원의 수사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지난 4월에 이어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 관련 SK하이닉스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금감원은 파두의 매출 추정과 관련해 파두 측 자료와 SK하이닉스의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설계기업인 파두는 지난해 8월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인정받으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실적이 급감하면서 '뻥튀기 상장' 논란에 일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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