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피부로 느껴야"

김근욱 기자 2024. 7. 5.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인공지능(AI)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5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디지털·IT부문 전략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고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AI가 미래 성장 동력…그룹 경쟁력 위해 힘써달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인공지능(AI)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5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디지털·IT부문 전략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고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KB금융 전 계열사의 디지털·IT 부문 경영진 50여명은 △생성형AI 기술의 내재화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코어뱅킹 현대화 △마이데이터 기반의 계열사 간 협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라이프생명 등 9개 금융 계열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22년 수립한 금융권 최초의 AI윤리기준을 바탕으로, AI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거버넌스 프레임도 연내 도입 예정이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