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개발 자회사 3곳 흡수합병

김송이 기자 2024. 7. 5.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게임즈는 지분 100%를 보유한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라인게임즈는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명시했다.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로 최소한의 인력만 남아 운영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게임즈는 수년간 신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해 권고사직에 들어갔고,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도 지난해 말 개발을 중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지분 100%를 보유한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라인게임즈 로고 / 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는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명시했다. 합병 기일은 8월2일, 등기 예정일은 같은 달 5일이다.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로 최소한의 인력만 남아 운영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게임즈는 수년간 신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해 권고사직에 들어갔고,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도 지난해 말 개발을 중단했다.

레그도 지난해 출시한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올해 초 콘솔 개발팀이 해체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날 보유한 라인넥스트 미국법인(LINE NEXT.Inc) 주식 294주를 약 9억5000만원에 라인넥스트 국내 법인에 매각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처분 목적은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명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