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동 아파트 화단에 5000만원 돈다발.. 경찰 소유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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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가 발견돼 경찰이 소유자를 찾아 나섰다.
5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돈다발은 전날 오후 2시께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70대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발견했다.
경비원은 이를 아파트입주민회 회장에게 알렸고 회장이 다음날 오전 9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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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가 발견돼 경찰이 소유자를 찾아 나섰다.
5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돈다발은 전날 오후 2시께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70대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발견했다.
경비원은 이를 아파트입주민회 회장에게 알렸고 회장이 다음날 오전 9시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돈은 모두 5만원권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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