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터줏대감’ 차의환 상근부회장 15년 만에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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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넘게 울산상공회의소 살림을 맡았던 울산상의 차의환 상근부회장(77)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5일 울산 상공업계에 따르면 울산상의는 이달 중순 총회를 열고, 차 부회장 후임을 선임한다.
행정 관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혁신관리 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차 부회장은 2009년 3월부터 15년 넘게 울산상의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했다.
울산상의 16대 집행부부터 21대까지 울산상의 회장이 4번 바뀌었으나 차 부회장은 계속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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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서정욱 전 울산시 부시장 내정
5일 울산 상공업계에 따르면 울산상의는 이달 중순 총회를 열고, 차 부회장 후임을 선임한다. 차 부회장은 7월까지 근무한다.
차기 상근부회장은 서정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관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혁신관리 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차 부회장은 2009년 3월부터 15년 넘게 울산상의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했다. 울산상의 16대 집행부부터 21대까지 울산상의 회장이 4번 바뀌었으나 차 부회장은 계속 자리를 지켰다.
차 부회장은 수년 전부터 자리에 물러나겠다고 했으나 지역 상공계 안팎의 요구에 따라 부회장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 부회장 후임으로 내정된 서정욱 전 부시장은 다음 달부터 임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올해 4월 퇴직한 서 전 부시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업무 취급 승인 심사’에서 울산상의 상근부회장 취업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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