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선정되려면 이렇게 하세요" 총장들, 경북대에 조언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7.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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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4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글로벌 명문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대전환'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 글로컬대학 사업은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모빌리티 증대 △학생중심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 상생 오픈 교육 등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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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갖고 조언을 들었다. 전직 대학 총장들이 경북대 보직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왼쪽 1번째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 2번째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8번째 홍원화 경북대 총장, 9번째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4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글로벌 명문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대전환'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 글로컬대학 사업은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모빌리티 증대 △학생중심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 상생 오픈 교육 등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학 측은 "지방 거점 국립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수도권 중심의 기울어진 연구생태계를 극복하고, 대구를 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등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당시 대학 총장들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각각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대의 혁신기획서 방향성 및 본계획서 작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강연자들은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연구중심대학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내부 구성원과의 꾸준한 소통과 함께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경북대는 본지정 최종선정을 위해 남은기간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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