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원, 10억 규모 시드 투자 유치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4. 7. 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타원(Theta One, Inc.)이 약 1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세타원은 국내의 주요 어학원들과 제휴를 맺고, 차별화된 생성형 AI 언어 교육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세타원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블랭킷(Blangket)이라는 생성형 AI 기반 영어 교육 자료 자동 생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타원 김찬우(왼쪽), 안상민(오른쪽) 공동 창업팀 (사진 = 업체 제공)
세타원(Theta One, Inc.)이 약 1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더벤처스, 스트롱벤처스, 파레토 홀딩스가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파레토 홀딩스 (Edward Lando의 투자조합), 존 우(John Wu, Alibaba 초기 CTO), 에릭 세베스타(Eric Sebesta, Cloud Technology Partners 창업자), 이세종(Aramco Digital 이사), Leeho Lim(Encord YC’W21 창업자) 등이 주요 투자자로 나섰다.

세타원은 국내의 주요 어학원들과 제휴를 맺고, 차별화된 생성형 AI 언어 교육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어 교육 시장에 필요한 음성 처리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하고 있다.

세타원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블랭킷(Blangket)이라는 생성형 AI 기반 영어 교육 자료 자동 생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블랭킷은 학생이나 교사가 교육 자료를 업로드하면 AI 튜터와 상호작용 연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곧 베타 서비스가 론칭될 예정이다.

김찬우 세타원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학생에게 정확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블랭킷 서비스 개발과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여 AI 에듀테크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세타원은 AI 에듀테크 분야의 젊은 공동 창업자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공동 창업자인 안상민(24)은 하나고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수석 입학했으며, 김찬우(23)는 윌리엄스칼리지를 출신으로, 둘은 공군 복무 중에 만난 인연으로 함께 창업했다.

김찬우 대표는 대학교 재학 중에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AI 영어 에듀테크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했고,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에도 여러 생성형 AI 기술을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세타원은 AI 언어 교육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