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부당해고 구제 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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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폐업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근로자들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구제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5일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 제2 요양병원 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제2요양병원 근로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신청'을 4일 기각했다.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은 최근 5년 동안 2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며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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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경영난으로 폐업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근로자들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구제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5일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 제2 요양병원 지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제2요양병원 근로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신청'을 4일 기각했다.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부당 해고를 인정하지 않았다.
노조 측은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자가 발생한 것인데도 광주시는 적자를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다"며 부당 해고를 주장해왔다.
노조는 노동위원회 결정 사유 등을 검토한 뒤 법적 판단을 다시 받기로 했다.
노조는 이와 별개로 광주시의 폐업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은 최근 5년 동안 2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며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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