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맞대결? 佛 마르세유, 황희찬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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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퀴프는 "구단과 사령탑이 만장일치로 황희찬 영입에 찬성했다.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2골을 기록한 황희찬이 공격진 쇄신을 원하는 마르세유에 맞는 공격수"라면서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경영진의 인정도 받았다. 이미 데 제르비 감독의 검증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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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5일(한국시간) "황희찬이 마르세유의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 경영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작성한 리스트"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7월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았다. 마르세유로 오기 전까지 2년 가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사령탑을 역임했다. 황희찬의 기량을 직접 지켜본 사령탑이다.
레퀴프는 "구단과 사령탑이 만장일치로 황희찬 영입에 찬성했다.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2골을 기록한 황희찬이 공격진 쇄신을 원하는 마르세유에 맞는 공격수"라면서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경영진의 인정도 받았다. 이미 데 제르비 감독의 검증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직까지는 일방적인 관심이다.
황희찬은 지난해 12월 팀 내 최고 대우 조건으로 2028년까지 재계약했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다.
레퀴프는 "마르세유는 현금 유동성과 연봉 등의 이유로 아직 울버햄프턴과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황희찬이 2028년 6월까지 울버햄프턴과 연장 계약을 한 것도 걸림돌이다. 특정 가격을 제시해야 하는 잉글랜드 클럽에서 황희찬을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리그1 8위 팀이다. 리그1 마지막 우승은 2009-2010시즌. 1992-199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프랑스 명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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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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