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큼 쫀득 괴산의 명물 '대학찰옥수수' 출하 시작

엄기찬 기자 2024. 7.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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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대학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함께 출하를 시작했다.

괴산군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행사를 열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첫 출하 행사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알알이 들어찬 옥수수 알처럼 대학찰옥수수와 함께 올여름 사랑하는 가족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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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장연면서 첫 수확…올해 생산량 8422톤 예상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대학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함께 출하를 시작했다.

괴산군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행사를 열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올해 대학찰옥수수 재배면적은 936㏊(1510농가)로 생산량은 8422톤 정도다. 예상 수익은 25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괴산군은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주문, 직거래 행사,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거래, 농협수매를 활용해 대학찰옥수수 판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첫 출하 행사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알알이 들어찬 옥수수 알처럼 대학찰옥수수와 함께 올여름 사랑하는 가족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재배를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대학찰옥수수는 이곳 출신인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을 위해 1991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12년의 연구 끝에 품종명 '장연 연농1호'로 탄생했으나 대학교수가 개발했다고 해서 '대학찰옥수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괴산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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