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아리셀 화재' 유가족에게 수사내용 공개 결정

김기현 기자 2024. 7. 5.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화성 아리셀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그동안 수사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청에서 '수사상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찰은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이후 10여 일간 진행된 수사내용의 일부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유가족은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 상황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청서 '수사 상황 설명회' 개최
경찰이 26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압수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엔 아리셀을 비롯해 인력공급 업체 메이셀,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 본사, 아리셀 대표 사무실, 한신다이아 등 5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4.6.26/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찰이 '화성 아리셀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그동안 수사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청에서 '수사상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유가족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경찰은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이후 10여 일간 진행된 수사내용의 일부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아리셀 등 5곳을 압수수색한 후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유가족은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 상황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