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배정 때문에..." 식당 난동 시의원에 '사퇴 촉구' 이어져 [앵커리포트]

나경철 2024. 7. 5. 15: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식당의 모습인데요, 폭탄이라도 맞은 것처럼 난장판이 되어 있죠.

누군가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건데요,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었습니다.

식당을 이렇게 만들 정도로 난동을 피운 이유, 황당하게도 시의회 방 배정 때문이었는데요,

방 배정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다른 의원들 사이에서 시작된 언쟁이 이렇게 식당이 난장판이 되고 누군가 피를 흘릴 정도의 난동으로 번지게 된 겁니다.

이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소속 안양시의원들은 어제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는데요,

문제를 일으킨 의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고, 자진 탈당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양시민들의 마음은 누그러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안양시의회 홈페이지에 해당 의원의 사퇴와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방 배정 문제보다 시정에 더 힘써주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