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역할은?"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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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의회와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동구지회는 5일 의회와 동구청에서 화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열린 의회교실은 현직 의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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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의회와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동구지회는 5일 의회와 동구청에서 화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찾아가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열린 의회교실은 현직 의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의회교실에는 박경옥 의장을 비롯해 박은심·박문옥·임채윤·강동효·윤혜빈 의원, 김종훈 구청장이 참가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의회를 방문해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의사당, 소회의실 등의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심 의원과 임채윤 의원은 시설을 소개하며 동구의회 의원 구성, 역할 등 의회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동구청 중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동구의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홍보애니메이션 시청과 박문옥 의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 의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동구의 놀이터 조성 과정을 예로 들며 지방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박경옥 의장은 "동구의회는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학생 중에서 대통령, 국회의원과 같은 정치인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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