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에 활력을"…광명시,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

경기=김아영 기자 2024. 7.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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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령층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주민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 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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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도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광명동(126-5)에서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령층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5일 시도의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령층 여가와 사회활동,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다. 이곳은 국도비 27억 원 등 총 5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층별로 1층에 노령층 공동작업장, 2층에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자리 잡았다.

공동작업장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령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노령층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이 꾸며졌다.

청년동은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1개 층은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영 공간 등을 갖춰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주민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 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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