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23층 오피스텔 유리창 와르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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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에서도 일부 지역의 건물에 유리창이 깨지는 등 시설물 파손이 잇따랐다.
5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155세대 규모의 23층짜리 오피스텔의 유리창 파손 사고가 벌어졌다.
이날 유리창이 깨진 곳은 건물 23층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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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 피해 우려 속 주변 통제하기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정윤지 수습기자]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에서도 일부 지역의 건물에 유리창이 깨지는 등 시설물 파손이 잇따랐다.
5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155세대 규모의 23층짜리 오피스텔의 유리창 파손 사고가 벌어졌다. 이날 유리창이 깨진 곳은 건물 23층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리창이 깨진 원인은 옥상에 있던 태양광 패널 중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나가면서 유리창을 강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순찰차 4대를 동원해 건물 주변을 통제했다. 유리창에서 떨어진 유리 파편으로 2차 안전사고가 우려되어서다.
건물 관리사무소도 본사 차원에서 로프공을 불러 잔유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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