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거버넌스포럼 “메리츠금융 ‘밸류업 계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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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메리츠금융지주가 공시한 밸류업 계획이 최고점인 'A+학점'이라는 논평을 내놨다.
5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논평을 통해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총주주수익률(TSR)·주주환원율·자본비용·자본초과수익·밸류에이션 등 모든 핵심 지표가 포함됐다"며 "기업가치 제고 4단계 프로세스도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워 A+ 학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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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논평을 통해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총주주수익률(TSR)·주주환원율·자본비용·자본초과수익·밸류에이션 등 모든 핵심 지표가 포함됐다”며 “기업가치 제고 4단계 프로세스도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워 A+ 학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이번 밸류업 공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표준 양식이라고 평하면서 “주주평등원칙 천명한 메리츠금융에게 모든 상장사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주주의 1주와 일반주주 1주의 가치는 동일하다는 주주평등의원칙 천명은 의미가 깊다”며 “많은 국내기업 경영진은 주식 상장 비용이 없다고 오해하지만 메리츠는 자본비용이 주주의 요구수익률이며 현재 10%라고 명쾌히 밝혔다”고 평가했다.
또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시총이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따돌린 비결로 금융지주사 중 독보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꼽았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이고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3배로 높은 덕분에 주가가 치솟았다”며 “낮은 밸류에이션 단계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늘려 밸류에이션 끌어올리는 것이 밸류업”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장은 “모든 상장사가 핵심사업에 집중하면서 밸류에이션을 끌어 올린다면 코스피 4200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4일 발표한 밸류업 공시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지표로 TSR을 설정했고, 주주환원율을 중기 실행지표로 결정했다.
또한 PBR,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비용(COE) 등 지표 분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방법을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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