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페이커와 대결한다...TL e스포츠 월드컵 4강 진출

박상진 2024. 7.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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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옛 동료 임팩트와 북미 우승자로 떠오른 엄티, 그리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했던 코어장전이 T1을 상대로 4강전을 벌인다.

5일 사우디 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2경기 팀리퀴드 대 프나틱 1세트에서도 이전 경기와 비슷하게 프나틱에서 탑 바루스를 꺼냈다.

이어 추가 킬을 얻은 프나틱이 계속 기세를 앞서며 팀리퀴드를 압박했지만 이조차 오래 가지 못했고, 결국 흥을 참지 못한 프나틱을 팀리퀴드가 잡아내며 다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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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옛 동료 임팩트와 북미 우승자로 떠오른 엄티, 그리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했던 코어장전이 T1을 상대로 4강전을 벌인다.

5일 사우디 아리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8강 2경기 팀리퀴드 대 프나틱 1세트에서도 이전 경기와 비슷하게 프나틱에서 탑 바루스를 꺼냈다. 프나틱이 선취점은 가져갔지만 이후 오브젝트는 물론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경기 시작 10분을 기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프나틱 역시 킬을 따라가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전령까지 가져간 팀리퀴드는 바론이 등장하는 20분 7천 골드 이상 앞서간 팀리퀴드는 바론이 등장하자마자 잡아냈고, 상대를 계속 압박하며 23분 상대 본진에 올라 미드와 바텀을 초토화시키고 물러났다. 이어 드래곤 영혼까지 챙긴 팀리퀴드는 1만 골드 차이에서 나오는 화력을 바탕으로 26분 첫 세트를 가져갔다. 프나틱은 탑 바루스의 힘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양팀 모두 무난한 밴픽을 꺼낸 가운데 팀리퀴드가 선취점을 가져갔고, 이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이전 세트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프나틱이 15분 기점으로 골드와 킬을 따라잡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추가 킬을 얻은 프나틱이 계속 기세를 앞서며 팀리퀴드를 압박했지만 이조차 오래 가지 못했고, 결국 흥을 참지 못한 프나틱을 팀리퀴드가 잡아내며 다시 앞서나갔다.

바론을 앞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프나틱이 3킬을 얻었지만 사냥을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27분 교전 승리 이후 바론까지 챙기며 경기를 역전했다. 하지만 팀리퀴드도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팽팽히 맞서며 30분 39킬이 나올 정도로 두 팀은 난타전을 벌였다. 결국 37뷴 바론을 가져간 팀리퀴드는 그대로 교전 승리까지 이를 이어간 후 넥서스를 파괴하고 2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서 T1을 만나게 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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