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없는 어선 표류' 전남 완도 해상서 해경 수색 중

정진명 기자 2024. 7.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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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해상서 수색 중인 해경 〈사진=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 해상서 선원이 타고 있지 않은 어선이 표류하고 있어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반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창 2구 앞 650m 해상에서 어선 1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원이 없는 0.9t급 어선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배 안에서는 선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홀로 항해하거나 조업하던 선장이 실족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비함정 4척, 민간 구조선 7척, 드론 등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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