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8일 '당분 응축' 제주 미니단호박 산지직송 판매

지자체 상생 프로젝트 일환…이달말 제주 하우스감귤 선봬

KT알파 쇼핑 제주 미니단호박 판매 방송(KT알파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KT알파(036030) 쇼핑은 8일 오후 3시40분에 제주 햇살바람 미니단호박 판매 방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산지 직송으로 배송한다. 중량은 7kg이다. 직거래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미니단호박은 겉모습은 일반 단호박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로 작게 개량된 품종이다. 제주산 미니단호박은 제주 자연 해풍을 먹고 자라 타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당분이 응축돼 있어 죽과 수프,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KT알파 쇼핑은 신선식품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고 각 지역과는 상생을 도모하는 지방자치단체·기관 연계 상생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난해 5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지역에서 생산하는 과일, 채소 등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도내 19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2006년 설립된 법인이다.

이정호 KT알파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산지의 신선함이 고객 식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산지 농산물 및 식품 직송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이달 말 제주 하우스감귤도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