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인제군과 '소양호 녹조대응' 업무협약

한귀섭 기자 2024. 7. 5.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 유역본부와 강원 인제군이 5일 소양호 녹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양호 유역의 오염원 관리·저감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인제군과 소양호 녹조대응 업무협약.(한강유역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 유역본부와 강원 인제군이 5일 소양호 녹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양호 유역의 오염원 관리·저감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오염원 저감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역 상생 등 공동노력 △녹조 유발 오염물질 유입 저감 및 오염 발생원 관리 △발생 조류의 신속 방제 및 추가확산 방지 조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기관 간 오염원 자료를 연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역오염원 통합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오염원을 실시간으로 점검·감시할 계획이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녹조 유발 오염원은 넓은 만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맞춤형 오염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상류 오염원 관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