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인하대병원 교수, 유럽외과학회서 로봇수술 강연

김동영 기자 2024. 7.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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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이진욱 내분비외과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최근 동유럽 조지아 바투미에서 열린 유럽 외과 학회(ESS)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진욱 교수는 "분과 학회가 아닌 유럽 외과의사학회에서 초청 강의를 하게 돼 영광이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인하대병원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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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공에서 다공까지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진화' 주제
[인천=뉴시스] 인하대 이진욱교수 강연사진.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은 이진욱 내분비외과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최근 동유럽 조지아 바투미에서 열린 유럽 외과 학회(ESS)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SS는 1997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유럽의 유서 깊은 학회로 내분비외과뿐 아니라 전체적인 외과 질환을 다루는 권위 있는 세계적 학회다.

이 교수는 갑상선 로봇 수술에 대한 '단일공에서 다공까지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연 후 유럽 다양한 국가의 의사와 의대생들이 아직 유럽에서 대중화 되지 않은 SP를 이용한 단일공 로봇 갑상선 수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인하대병원의 외국인 의사 연수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한 수술 영상, Intuitive Hub 참관 요청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오는 10월18일 개최할 인하대병원 로봇 3000례 기념행사에 오스트리아, 중국 등 해외 의과대학 10명의 의사들이 직접 참가해 로봇수술 참관 및 인튜이티브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각국의 로봇 수술 현황에 대한 공유를 할 예정이다.

이진욱 교수는 “분과 학회가 아닌 유럽 외과의사학회에서 초청 강의를 하게 돼 영광이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인하대병원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세계 최초 유륜 절개 로봇 갑상선암 수술법을 개발·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세계 저명한 교수들과 교류를 통해 인하대병원의 우수함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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