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올 상반기 2억8700만명 출국…전년 대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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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면서 올 상반기(1~6월) 약 2억8700만명이 출국해 출국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70.9%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올해 출국인원 통계를 밝혔다.
2억8700만명 가운데 중국 본토 인원은 1억3700만명이고 홍콩, 마카오 등 주민이 1억2100만명이다.
같은 기간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146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52.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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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면서 올 상반기(1~6월) 약 2억8700만명이 출국해 출국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70.9%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올해 출국인원 통계를 밝혔다.
2억8700만명 가운데 중국 본토 인원은 1억3700만명이고 홍콩, 마카오 등 주민이 1억2100만명이다. 나머지는 2922만명은 중국 거주 외국인이다.
같은 기간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146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52.7% 급증했다.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이 급증하는 데는 중국이 다른 국가들과 체결한 상호 비자면제 합의가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1463만5000명 가운데 비자 면제 제도에 따라 무비자 입국한 외국인은 854만2000명으로 전체 52%를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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