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측 "성희롱·인신공격·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 선처 없을 것"

현혜선 기자 2024. 7.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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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의 소속사가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관련 진행 상황을 전했다.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권은비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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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 사진=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가수 권은비의 소속사가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관련 진행 상황을 전했다.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권은비에 대한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공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당사는 권은비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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