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영흥도·선재도 해안길 가볼까...2.1㎞ 해상 탐방로

강준완 2024. 7. 5.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조성공사. 인천시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6일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조기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이 사업은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 해상관광 탐방로(육상데크)로 조성됐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 인천시


인천=강준완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