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FC, '제2의 김지수' 배출한다! '초대형 유망주' 유민준과 준프로 계약 체결

배웅기 2024. 7.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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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이하 성남)가 풍생고 2006년생 수비수 유민준(17)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성남 U-15와 풍생고를 거친 유민준은 김지수(브렌트포드)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준프로 선수다.

유민준은 풍생고 소속으로 3년 연속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 진출,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등 성과를 올렸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등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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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성남FC(이하 성남)가 풍생고 2006년생 수비수 유민준(17)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배번은 36번이다.

성남 U-15와 풍생고를 거친 유민준은 김지수(브렌트포드)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준프로 선수다. 190cm의 체격과 빌드업이 장점으로 빠른 속도와 대인 수비에 장점을 드러낸다.

유민준은 풍생고 소속으로 3년 연속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 진출,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등 성과를 올렸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등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경험을 쌓았다.

성남 유니폼을 새롭게 입게 된 유민준은 "기회를 주신 최철우 감독님과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유소년 선수로서 꿈을 키운 성남에 입단하게 돼 가슴이 뛴다"며 "지도해 주신 김근철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진께 감사드리며, 성남 유소년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수의 2022시즌 배번 '36번'을 달게 된 유민준은 김지수를 롤 모델 삼고 있지만 동시에 '꼭 뛰어넘고 싶은 목표'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구단은 유민준이 빠른 적응을 통해 하반기 수비진 공백을 메우고, 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구단에 따르면 본 계약은 성남 유소년 시스템의 장기적 목표를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유소년 선수들이 더욱 큰 동기부여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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