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직업 편중" 비판에 남준희 변호사 2기 전북자경위원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출범한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1명이 돌연 사퇴했다.
5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2기 자경위원 중 남준희(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온고을 대표변호사가 자경위원직을 사퇴했다.
남 변호사는 "최근 퇴직경찰 및 변호사 등 특정직업군 편중 비판 등에 직면한 상황에서 위원회 스스로 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직업군이 자경위에 소속돼 발전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최근 출범한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1명이 돌연 사퇴했다.
5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2기 자경위원 중 남준희(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온고을 대표변호사가 자경위원직을 사퇴했다.
사퇴이유로는 특정직업군 편중 비판과 변호사 사무실 운영으로 인한 회의 참석이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이밖에도 남 변호사는 향후 자경위원 선출과정에서 자경위 구성의 다양성을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언론인 중에서 선정되길 희망한다는 뜻도 자경위원 추천위에 전달했다.
남 변호사는 "최근 퇴직경찰 및 변호사 등 특정직업군 편중 비판 등에 직면한 상황에서 위원회 스스로 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직업군이 자경위에 소속돼 발전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북자경위는 2기 출범 전부터 특정직업군에 편중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북자치도는 2기 자경위원장으로 이연주(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를 임명했고 남준희 변호사와 최낙준(사법연수원 29기) 법무법인 가인로 대표변호사 등 변호사만 3명이 포함됐다. 또 퇴직경찰관으로는 신일섭 전 정읍서장, 나유인 전 익산서장, 박성구 전 덕진서장, 하태춘 전 군산서장 등 4명이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10살 붕어빵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한소희, 마을버스 타고 어디 가나…주변 시선에도 '여유'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했다"
- 11㎏ 감량했는데…신봉선 외모 굴욕 "기 센 무당같아"
- "性의 경계 무너졌다" 전현무·박나래, 상의탈의하고 서로 등목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소박한 일상…"냉장고 파먹기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