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해치겠다”…낫 들고 지구대 찾은 70대男 붙잡혀

2024. 7. 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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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해치러 가겠다며 지구대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은평구의 한 지구대에 '이재명을 해치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정당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전날 A씨를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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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 A씨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서울 서부경찰서 [헤럴드DB]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 서부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해치러 가겠다며 지구대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은평구의 한 지구대에 ‘이재명을 해치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다친 경찰관은 없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정당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전날 A씨를 석방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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