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주' 기안84X유태오, 뉴욕서 만났다…맨해튼 한복판 버스킹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기안84와 유태오가 음악일주를 떠났다.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기안84와 유태오의 투샷을 공개했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스핀오프로 기안84와 유태오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일(화) 첫 번째 여행지인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던 기안84가 유태오를 만나 여행 중인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 극적으로 상봉해 브루클린, 맨해튼을 누비고 있다.

특히 이번 여행의 주제가 음악인 만큼 악기 상점에 방문하는 것은 물론 맨해튼 한복판에서 버스킹에 나선 이들의 감성 충만 모멘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타를 연주하는 유태오와 기안84는 과연 어떤 곡을 선보였을지, 이들의 음악적 케미스트리 역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여행에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기안84와 유태오가 공원에서 운동을 마친 후 동심으로 돌아가 물놀이까지 제대로 즐기는 풍경이 눈길을 끈다. 짧은 시간 동안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기안84와 유태오의 음악 여행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에서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기안84와 유태오의 강렬했던 체육관 첫 만남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다. 기안84는 유태오를 위한 스페셜 인터벌 코스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스파링까지 돌입한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오는 8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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