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8월 15일까지 세미원 연꽃문화제 개최

경기도 양평군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침수됐던 세미원 내 배다리가 지난 4월부터 다시 개통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정원 내 두물머리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홍련과 백련, 그리고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인 페리 슬로컴이 기증한 페리 연꽃 등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세미원은 이밖에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