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습 침수지 측정' 기술 시범 운영…"경보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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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상습 침수지 2곳에 실시간 감시·경보체계가 운영된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이 직접 만든 딥러닝(심층학습) 모델에 기존 CC(폐쇄회로)TV 영상이 결합되는 형태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는 강남구청 관제실에서 관리하는 CCTV를 교체 없이 활용하는 방식이고, 장마 기간인 7월에 맞춰 시범 운영한다"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 여부는 정해진 게 없고,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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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분석 예정…도로 위 타이어 기준 측정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강남구 상습 침수지 2곳에 실시간 감시·경보체계가 운영된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이 직접 만든 딥러닝(심층학습) 모델에 기존 CC(폐쇄회로)TV 영상이 결합되는 형태다.
5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9일부터 서울 강남 대치역 사거리, 선정릉 입구에서 실시간 도로 침수심 모니터링 기술이 시범 적용된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10월까지다.
앞으로 연구원은 해당 지역 2곳에 설치된 CCTV 6대 영상을 딥러닝 분석을 할 예정이다. 침수 위험도는 도로 위 자동차 타이어를 기준으로 총 5단계로 측정한다.
구체적으로 침수 깊이 단계는 △노면이 젖은 수준(레벨0) △발목이 잠기는 깊이(레벨1) △반무릎 정도 잠기는 깊이(레벨2) △무릎까지 잠기는 깊이(레벨3) △무릎 이상 깊이(레벨4)로 구성된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는 강남구청 관제실에서 관리하는 CCTV를 교체 없이 활용하는 방식이고, 장마 기간인 7월에 맞춰 시범 운영한다"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 여부는 정해진 게 없고, 향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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