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조여정·덱스·고규필 극한 공포와 마주한 순간

황소영 기자 2024. 7.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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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포스터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첫 공개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이 각각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은 영화로 관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세 사람의 캐릭터 포스터는 시리즈로 공개를 앞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타로' 조여정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포문을 장식할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조여정(지우)과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극 중 조여정은 지우 역을 맡아 따뜻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스산한 분위기를 감지한 듯 두려움과 공포로 가득 찬 조여정의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타로' 김진영(덱스)
22일 공개되는 김진영(덱스)의 '버려주세요'는 배달킹으로 불리는 베테랑 라이더 동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진영(동인)은 배달업체를 창업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일을 하지만 우연히 배달을 하러 간 곳에서 운명이 뒤바뀌게 되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김진영은 무언가 발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마주하게 되면서 공포와 혼란에 휩싸인다.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타로' 고규필

마지막으로 고규필의 탄탄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고잉홈'은 한밤중에 급하게 탄 택시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경래가 끔찍한 공포로 돌변한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29일 만나볼 수 있다.

고규필은 극 중 경래 역을 맡아 캐릭터의 갈등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소름 돋는 열연으로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극한의 상황을 마주한 고규필의 선인지 악인지 쉽게 구분할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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