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험' 인지도·가입 꾸준히 상승…BNP파리바생명,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박진혁 2024. 7. 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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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용보험에 대한 인지도와 가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신용보험 인지도 및 가입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것을 확인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대출 상환에 대한 보장 공백은 아직 우리나라에 익숙치 않은 개념이지만 선진국에선 이미 신용보험이 그 공백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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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용보험에 대한 인지도와 가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오준석)은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와 보험 보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대출과 신용보험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한 글로벌 설문조사 'Protect&Project oneself'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된 설문조사는 유럽, 중남미, 아시아 3개 대륙 내 21개국에서 약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신용보험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용생명보험은 대출을 받은 차주가 질병이나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상환이 어려워졌을 때 보험사가 약정한 대출금을 대신 상환하는 상품이다. 남겨진 가족에게 채무가 전가되는 '빚의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다.

그간 국내에선 신용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설문조사 결과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신용보험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019년 41% △2021년 46% △올해 48%로 지속 상승세다. 이들 중 '신용보험에 가입했다'고 답한 비율도 △2019년 9% △2021년 11% △2024년 12%로 늘고 있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신용보험 인지도 및 가입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것을 확인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대출 상환에 대한 보장 공백은 아직 우리나라에 익숙치 않은 개념이지만 선진국에선 이미 신용보험이 그 공백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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