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협박? 이후 같이 여행도, 허웅이 집착” 전여친, 문자 내용 공개(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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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협박, 공갈을 부인하며 오히려 허웅이 헤어진 후 집착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임신중절 수술 후) 3억을 달라는 지속적인 공갈, 협박이 있었다. 당시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했지만 최근까지도 A씨의 금전요구가 있어 허웅이 상당히 고통 받아 했다"는 허웅 측 주장에 대해 A씨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공갈이 있으려면 지속적인 공갈이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돈을 달라고 했으면 보통 비밀 유지 합의 이런 걸 하지 않나. 그거에 대한 절차 예기가 하나도 없다. (허웅이) '애는 낳더라도 결혼은 좀 생각해 봐야 돼' 이 얘기를 해서 너무 화가 나서 며칠 화낸 다음에 (허웅이) 미안하다고 꽃 준 사진도 있다. 같이 화해해서 여행도 가고. 이게 공갈인가라는 게 제 의문이다. 연인끼리 싸운 거 아닌가"라는 의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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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협박, 공갈을 부인하며 오히려 허웅이 헤어진 후 집착했다고 주장했다.
7월 4일 방송된 MBN '프레스룸 LIVE'에서는 허웅과 A씨가 나눈 문자메시지와 허웅이 A씨에게 준 꽃다발 사진, 함께 여행 간 사진 등을 공개했다.
"(A씨가 임신중절 수술 후) 3억을 달라는 지속적인 공갈, 협박이 있었다. 당시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했지만 최근까지도 A씨의 금전요구가 있어 허웅이 상당히 고통 받아 했다"는 허웅 측 주장에 대해 A씨 측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공갈이 있으려면 지속적인 공갈이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돈을 달라고 했으면 보통 비밀 유지 합의 이런 걸 하지 않나. 그거에 대한 절차 예기가 하나도 없다. (허웅이) '애는 낳더라도 결혼은 좀 생각해 봐야 돼' 이 얘기를 해서 너무 화가 나서 며칠 화낸 다음에 (허웅이) 미안하다고 꽃 준 사진도 있다. 같이 화해해서 여행도 가고. 이게 공갈인가라는 게 제 의문이다. 연인끼리 싸운 거 아닌가"라는 의견을 표했다.
허웅이 지난 2021년 8월 A씨에게 연락하는 문자도 공개됐다.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허웅이 한 차례 전화를 걸었고 A씨가 '왜 전화했냐'고 물으니 '너 그 사람 다시 만나는 거니'라고 했다. '나 너랑 말 별로 길게 하고 싶지 않다. 너랑 헤어지고 만난 사람이니까 연락하지 마. 나 내년에 결혼해'라는 A씨의 답변에는 '누구랑 결혼하는데? 거짓말하지 마.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반응했다.
올해 5월 2일 A씨는 허웅에게 "웅아 우리 끝까지 싸워보자. 나 분명히 말하는데 돈 필요 없어. 돈으로 막으려고 하지마"라는 문자를 보내 다시 한 번 돈 때문임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허웅 측 법률대리인은 "(임신) 소식을 전해들으니까 '그래도 내가 책임을 져야 되고 상대방도 책임을 질 거다' 했는데 두번째 임신했을 때는 서로간의 신뢰 관계도가 깨진 상태이기도 하고 좋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너랑 결혼 안 해 그런데 아기는 책임질게' 이런 마인드는 아니고 '당장은 못 한다'였다. 그런데 당시 피고소인 측에서는 '그럼 나한테 거짓말 한 거네' 약간 이런식으로 돼서 상황이 커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허웅 측 법률대리인은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 A씨도 노종언 변호사를 선임, 공갈, 협박 등을 부인하며 첨예한 입장 차를 벌이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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